공부#돈#송금#균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부와 돈의 균형 공부와 돈의 균형 캐슬호텔 사장의 경고 협박을 받고 난 후 집에 돌아와 잘 수가 없었다. 피곤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눈을 붙이려고 했지만 새벽에 돌아왔기 때문에 금방 해가 떴다. 아침에 영길이 형이 일어나자 어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광분하며 자초지경을 설명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분을 삭힐 수가 없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집 청소도 하고 집 주변에 난 풀도 뽑기도 했지만 상기된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다. 점심을 먹고 JW에게 전화를 해 장사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시원한 대답은 들을 수 없었고 반면, 그 자리에서는 절대 장사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만 할 뿐이었다. JW의 극단적인 표현에 의하면 ‘언제 너 칼 맞을지 모른다.’ 였다. 괜히 내가 고집 부렸다가는 본인이 속해있는 사무실에 불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