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호떡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타이가 팔리다_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야타이가 팔리다_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학교에 다찌라는 여선생님이 있었는데 기초반이었던 우리반의 담임이었다. 수업을 마치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이나마치에 살고 있었다. 나는 기회만 되면 일본인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자 했고 선생님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할 테니 저녁식사 하러 오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좋다고 했다. 서둘러 집에 돌아와 영길이 형에게도 선생님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되었다며 양해를 구하고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부추전도 굽고 돼지 두루치기 양념도 해 놓고 김치 찌개도 끓였다. 약속 시간에 맞춰 연락이 왔고 시이나마치 역에서 만나 집으로 왔다. 한국 음식은 처음 먹어 본다고 했다. 그런데도 매운 김치며 김치찌개를 땀을 흘려가며 맛있게 먹었다. 아직 일본어에 대해 초보지만 어린아이처럼 계속 떠들어 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