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일본어#일본#도쿄#신주쿠#가부키쵸#교회#요도바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인 교회_열한 번째 이야기 내가 다녔던 KCP 일본어학교는 한국인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들의 활동이 왕성했다. 수업 첫날이었는데 모든 수업을 마치고 건물을 빠져나오는데 신입생인 줄 알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본인은 이 학교를 다녔으며 현재 일본 대학교에 다니고 있고 일본에서 몇 년을 살았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요도바시 한인 교회 이야기를 했다. 난 기독교 신자도 아니며 종교에 대하여 깊이 생각 해 본 적이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그러한 이유로 더 이상 설명을 듣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나섰다. 하지만 외국 생활의 어려움과 빠른 적응을 위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찾기도 했다. 며칠 뒤 같은 반 형인 동수형이 갑자기 주말에 요도바시 교회에 가자고 했다. 가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