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후지산#카와구치코#케곤폭포#동조궁 썸네일형 리스트형 닛코, 후지산_쉰 번째 이야기 닛코, 후지산_쉰 번째 이야기 닛코 학교 다니고 일하고 자고 일어나 칫솔을 입에 물고 세면대로 가서 세수하고 볼일보고 매일 똑 같은 생활의 반복, 나에게 유일한 낙은 쉬는 날이었다. 어느새 레벨3도 끝났고 겨울은 온데간데 없고 봄이 찾아왔다. 이제 일본에 있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보내야 알차게 보낼까 생각하다 봄방학이고 해서 쉬는 날에는 도쿄 외곽의 관광지에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쉬는날 하루 전날 스즈노에게 전화를 해서 어디로 가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닛코라고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안내 할 테니 같이 가자고 했다. 나야 무조건 좋았다. 일본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고 스즈노를 알게 된 이후 학교에서 거의 매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고 더욱 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