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일본#도쿄#신주쿠#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에서 첫 날_두 번째 이야기 해외 경험이 없던 나로서 외국, 그리고 일본에 도착했을 때 흥분되는 기분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계속 들리고 어지러울 정도로 모르는 일본말들 그리고 생김새도 조금 다른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이곳 일본에 첫 발을 디뎠다. 사람들이 하는 대로 입국 신고를 마치고 공항 로비로 나갔다. 운이 좋게도 도쿄행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일본인 할아버지가 바로 가지 않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신주쿠로 가는 공항 리무진 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사실 많은 것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말이 되어야 말이지.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렇게 갑갑할 수가. 공항 리무진을 타고 일본어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신주쿠로 향했다. 꽤 멀리 갔던 것 같은데 밖을 바라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드디어 신주쿠에 도착.. 더보기 이전 1 다음